
올해 관동지역에서 실제로 일본 배우자 비자 갱신 신청을 해본 행정서사들은 알고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만, 올해 8월부터 일본 배우자 비자 갱신이 만만치 않다는 것을 실무상 느끼게 됩니다. 보통 일본에서 비자갱신은 그렇게 어렵다는 생각이 없기 때문에, 갱신을 위해서 행정서사를 이용하는 분들도 많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만, 당행정서사가 실무상 접하는 2020년 전반기의 신청 심사상황과 2020년 후반기의 신청심사상황의 난이도와 차이를 체감하게 됩니다. 특히, 일본인 배우자비자로 체류하는 분들은 비자 갱신시에 가족들의 모든 납세상황, 수입등의 상황이 모두 심사된다는 것을 기억하시길 바라며, 도쿄 시나가와 입국관리국의 경우는 심사기간이 긴 경향이 있으므로, 갱신을 하는 분들은 기간 만료 3개월전에 넉넉하게 신청을..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입국이 제한되고 있는 상황입니다만, 이번 달부터, 일본 결혼비자에 대해서 입국이 완화되고 있는 움직임이 있습니다. 일본인과 혼인 후, 일본에서 함께 살기위해서는 신고제에 해당하는 일본 결혼신고 외에도, 합법적으로 일본에서 함께 살 수 있는 일본 결혼비자 취득이라는 난관을 뛰어 넘어야 합니다. 일본에서 배우자와 함께 살 수 있는 일본 결혼비자는 결코 일본인과 결혼했다는 이유만으로 쉽게 허락되지 않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행정서사 의뢰시에는 일본에서의 한국인과 일본인의 결혼절차와 실제 한국인의 일본 결혼비자를 몇건이나 해보고, 얼마나 어려운 안건들을 직접 해보았는지, 확인을 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일본 결혼비자는 처음 취득하는 것이 어려운 경우도 있지만, 갱신이 불..
일본에서 취로비자로 체류를 하면서, 일본인과 결혼을 하게 되는 경우, 일본인 배우자 비자로 변경을 해야할지, 그대로 취로비자로 있어야 할지, 고민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일본 취로비자에서 일본 결혼비자 변경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일본인과 결혼하는 경우라도 취로비자에서 배우자비자로의 변경은 의무가 아닙니다. 일본에서 취로비자로 체류를 하면서, 일본인과 결혼을 하는 경우, 일본인의 배우자등의 비자로 변경해야 하는 의무는 없습니다. 그러나, 직장 퇴직후, 3개월 이내에 새로운 전직처를 찾지 못할 경우에는, 현재의 취로비자가 취소될 수 있으며, 이 경우에는 일본인의 배우자등의 비자로 변경을 하는 것이 바람직할 수 있습니다. 당행정서사가 2020년 8월에 허가받은 일본인의..